장기투자 담론에서 현금은 종종 기회비용처럼 취급된다. 그러나 이 원칙 묶음에서 현금은 시장을 맞히기 위한 예측 도구가 아니라, 다음 좋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리스크 예산이다. 현금이 없으면 폭락장은 기회가 아니라 강제 청산과 패닉매도의 무대가 된다. 반대로 현금이 있으면 같은 폭락이 분할매수 가능한 선택지로 바뀐다.

중요한 것은 단순 현금 비중이 아니라 순현금 기준이라는 점이다. 계좌에 현금이 있어도 다른 곳에서 레버리지를 쓰고 있다면 실제 방어력은 낮다. 겉으로는 보수적 포트폴리오처럼 보여도 룩스루 기준 위험 노출이 크면, 겨울이 왔을 때 현금은 방패가 아니라 착시가 된다.

근거

원문은 거시환경이 급격히 나빠질 때 공격수 포지션을 줄이고 현금을 늘리라고 말한다. 동시에 단순 현금비중이 아니라 레버리지를 차감한 순현금 기준으로 관리하고, 전체 룩스루 레버리지에 상한을 두라고 한다.

시장 국면별로 현금을 보유한다. 단순 현금비중이 아니라 레버리지를 차감한 순현금 기준으로 관리한다.

연결된 생각

출처

클리핑 · 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