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양식품 공장이 지금 24시간 돌아감.

  2. 익산 공장은 생산능력의 111%로 돌고 있음.

  3. 미국에선 물량이 없어서 편의점을 아직 못 들어갔음.

  4. 못 만들어서 못 파는 상태임.

  5. 근데 주가는 1년째 -13%임.

  6.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만드는 회사임.

  7. 작년 매출 2.4조인데 80%가 해외에서 나옴.

  8. 공장은 원주, 익산, 밀양 전부 국내에 있음. 만들어서 수출 보내는 구조임.

  9. 1분기 해외 매출만 5,900억임.

  10. 작년 6월에 문 연 밀양 새 공장이 1년 만에 최대 생산능력을 찍었음.

  11. 2교대로 24시간 돌아감.

  12. 원주는 97%, 익산은 111%로 돌고 있음.

  13. 미국 코스트코는 아직 제품 1개만 취급함. 물량이 없어서 못 늘림.

  14. 수요가 공장을 넘어선 상태임.

  15. 얼마나 팔리는지 보자.

  16. 지난달 누적 100억개를 넘겼음.

1초에 63개씩 팔린다는 뜻임.

  1. 10억개 더 쌓는 데 걸린 시간이 2.5년에서 0.5년으로 줄었음.

  2. 속도가 붙고 있음.

  3. 파는 나라가 100개국 넘음.

  4. 한국 라면 수출 시장을 금액순으로 세우면 중국, 미국, 네덜란드, 영국, 일본 순임.

  5. 유럽 두 나라가 일본보다 위에 있음.

  6. 아시아 물건이라는 감각으로 보면 안 되는 위치임.

  7. 미국 중국 일본 유럽만 파는 게 아님.

  8. 그 밑에 필리핀·말레이시아·러시아·캐나다·멕시코·독일·태국·대만·베트남·호주·UAE·인도네시아·인도가 다 들어가 있음.

  9. 올해 2월 기준으로 멕시코는 1년 만에 5배 넘게 늘었고 러시아는 2배가 됐음.

  10. 캐나다랑 베트남도 50% 넘게 늘었고 인도네시아·필리핀·인도가 뒤를 받침 ㅋㅋ

  11. 나라마다 다른 걸 만들어서 넣음.

  12. 미국엔 하바네로라임, 콘, 똠얌

태국엔 마라,

일본엔 카레랑 야끼소바,

말레이시아엔 제일 안 매운 버전을 냈음.

  1. 할랄도 일찍 잡았음.

2014년에 국내 인증, 2017년에 인도네시아 인증을 라면업계 처음으로 받았음.

  1. 인도네시아 법인 매출이 1분기에 +66%였고 현지 소매점 4만개에 깔려 있음.

  2. UAE는 한국 라면 수입의 71%가 삼양 물건임.

  3. 유행 아니냐는 말은 이제 안 맞음.

  4. 2012년에 나와서 14년째임.

  5. 미국 라면 1위 마루찬이 올해 1월에,

2위 닛신이 작년 10월에 매운 크림 볶음면을 냈음.

  1. 두 회사 보도자료에 Korean이나 Buldak이라는 단어가 아예 없음.

  2. 남의 유행이면 자기 정규 제품으로 이렇게 안 만듬.

  3. 미국에선 푸드스탬프로 살 수 있음. 불닭은 이제 미국에서 기본 식료품 취급임.

  4. 아마존 라면 묶음 판매 3위인데 1등 2등이 미국 국민 라면임 ㅋㅋ

  5. 판다익스프레스는 올해 3월에 미국 2,500개 매장에 불닭 메뉴를 깔았음.

  6. 영국 테스코는 멤버십 할인 품목에 넣었음.

  7. 일본은 특히 깊게 들어갔음.

  8. 매운 라면 카테고리의 절반이 삼양 물건임.

  9. 편의점 3사 취급률이 40~50%고 슈퍼는 절반을 넘음.

  10. 여기선 1등 자리를 잡았음.

  11. 잘 팔리기만 하는 게 아니라 남기도 잘 남김.

  12. 1분기 영업이익률이 25%임.

  13. 농심이 6%임.

  14. 닛신과 같은 해외라면 회사까지 놓고 봐도 삼양이 1등임.

  15. 라면 팔아서 이 마진 내는 회사가 없음 ㅋㅋ

  16. 이익이 어디서 나오는지가 중요함.

  17. 1분기 연결 영업이익 1,800억인데 그중 본사가 1,500억임.

  18. 83%임.

  19. 미국법인 220억을 포함해도 현지법인 몫은 연결의 13%밖에 안 됨.

  20. 이익은 현지에서 파는 단계가 아니라 국내에서 만들어 내보내는 단계에서 남음.

  21. 여기서 아이러니한게 있음

  22. 마루찬이랑 닛신이 따라 만들었다는 건 불닭자체가 카테고리가 됐다는 뜻인데, 카테고리는 브랜드 소유가 아님.

  23. 특허법원은 2008년과 2023년, 2번에 걸쳐 불닭은 일반명사라고 판단했음.

  24. 옥스퍼드 영어사전은 작년에 ramyeon을 실었고 buldak은 안 실었음.

  25. 문을 연 건 불닭인데 그 문으로 남들이 같이 들어옴 ㅋㅋ

  26. 중국을 보면 제일 선명함.

  27. 화계면이라는 카테고리가 중국 인스턴트면 시장의 5~7%로 자리를 잡았음.

  28. 불닭이 만든 카테고리임.

  29. 근데 그 카테고리 1위가 바이샹이고 삼양은 2위임.

  30. 로컬 제품 가격이 삼양의 절반임.

  31. 미국도 아직 4등임.

  32. 라면 점유율이 마루찬 43%, 닛신 22%, 농심 19%, 삼양 8%임.

  33. 다만 1분기 매출로는 삼양이 농심을 넘었음. 올라오는 중인 건 맞음.

  34. 카테고리를 열어놓고 파이는 4번째로 먹고 있는 상태임 ㅋㅋ

  35. 이익의 83%가 수출 단계에 있으면 관세가 그대로 들어옴.

  36. 미국은 7월 23일부터 한국산에 12.5%를 붙였음.

  37. 작년 한미 합의 상한이 15%였으니 여유가 거의 없음.

  38. 농심은 캘리포니아에 공장이 2개 있어서 이걸 피함. 삼양은 0개임.

  39. 회사는 지난주에 중국 공장 다음 생산기지는 검토 안 한다고 밝혔음.

  40. 그래서 실적이 좋아도 주가가 안 갔음.

  41. 실적 발표를 전부 같은 기준으로 재봄. 발표일 종가에서 20거래일 뒤까지, 지수상승분은 뺀 값임.

  42. 2024년 평균 +35%p

2025년 +2%p,

2026년 -15%p

  1. 3년 연속으로 줄었음.

  2. 2026년은 아직 1분기밖에 안나와서 확정은 아님.

  3. 고점 대비 29% 빠졌으니 싸진 걸까?

  4. 후행 PER 22배임.

  5. 2022년부터 자기 밴드에서 딱 중간임.

  6. 작년 9월 45배에서 절반이 됐는데,

뜯어보면 주가가 29% 빠지고 이익이 40% 늘어서 그렇게 된 거임.

  1. 배수가 내려온 절반은 이익이 만든 거임.

  2. 지금 시총이 뭘 보고 있는지 거꾸로 계산해봤음.

  3. 해외 라면·스낵 5곳 선행 PER 중앙값이 12배임.

  4. 작년 순이익에 그 배수를 씌우면 시총의 53%밖에 안 채워짐.

  5. 나머지 47%는 아직 안 번 돈에 붙은 값임.

  6. 시총 전체를 저 배수로 설명하려면 순이익 7,400억이 필요한데 내년 추정이 6,200억임.

  7. 근데 이런 말 할 수 있음. 못 만들어서 못 파는 회사한테 순위 따지는 게 무슨 의미냐?

  8. 맞는 말임. 지금은 만들면 다 나감.

  9. 그럼 질문이 바뀜.

2027년에 중국 공장이 돌면 생산능력이 39% 늘어나는데 그때도 이 마진이 버티나?

  1. 원가는 이미 불리해졌음. 포장재 원료 나프타가 1년 만에 70% 올랐음.

  2. (이 데이터는 프로필 링크로 들어오면 매달 정리해서 올려줌)

  3. 정리하면 물건은 진짜 잘 팔림. 100개국에 팔리고, 못 만들어서 못 파는 상태고, 마진은 세계 1등임.

  4. 카테고리도 불닭이 만들었음.

  5. 아이러니는 그 카테고리 1등 자리를 아직 못 잡았다는 거임. 중국 1위는 바이샹이고 미국은 4위임.

  6. 잘 팔리냐가 아니라 그 자리를 잡냐, 그리고 중국공장 가동 및 원료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마진을 유지할 수 있냐가 관건임.


원문: https://x.com/jiminyoung99/status/2086368902129557675?s=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