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젠슨 황이 꼽는 AI의 다음 격전지(feat 디지털생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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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이 꼽는 AI의 다음 격전지(feat 디지털생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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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데이터 저장장치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 : 네이버블로그
DNA 데이터 저장장치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위협할까? 항상 최신 기술 개발 상황은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끈한 신상 기술 하나를 정리해 봅니… blog.naver.com
오늘 DNA 데이터 저장장치에 대해서 글을 올렸는데, 보완할 부분이 보여서 추가해 본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은 “디지털 생물학(Digital Biology)이야말로 인류 역사상 가장 큰 혁명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챗GPT나 제미나이등은 수많은 텍스트 데이터를 통계적으로 학습해서 ‘다음 단어’를 예측한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은 이 원리를 생물학에 활용해 보겠다는 것이다.
텍스트를 학습한 AI가 자연스러운 문장을 만들어내듯이, 생체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비슷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과거의 생물학과 신약개발은 우연한 발견과 무수한 시행착오에 의존하는 영역이었다.
젠슨 황은 “생물학은 소프트웨어를 프로그래밍하듯, 의도한대로 설계하고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공학으로 변하고 있다”고 선언한다.
아래 젠슨 황의 발언이 그런 의미다.
“For the very first time in human history, biology has the opportunity to be engineering, not science(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생물학은 과학이 아니라 공학이 될 기회를 갖게 됐다).
구글이 최근 발표한 알파폴드3는 단백질구조 예측외 DNA, RNA등 모든 생명의 분자 상호작용을 예측하는 수준으로 진화했다고 한다.
젠슨 황의 “생물학의 공학화” 선언이 경쟁사인 구글 딥마인드를 통해서도 기술적으로 검증되기 시작하는 상황이다.
신약 개발에 들어가는 제약사들의 R&D 비용은 2024년기준 2,760억 달러(약 380조원)가 나온다.
이런 거액을 투자해도, 신약 하나를 시장에 내놓기까지 10년이상이 걸리고, 임상 시험을 통과할 확률은 10%내외다.
엔비다아는 자사 GPU의 다음 판매처로 ‘신약개발과 생물학’을 꼽고 있다.
엔비디아의 GPU가 필요한 이유는 단백질이나 세포의 복잡성 때문이다.
텍스트 데이터는 1차원이지만, 단백질이나 세포는 3차원 입체구조다.
분자가 다른 세포의 수용체와 어떻게 결합하는지 시뮬레이션 하는 것은 텍스트보다 수만배 이상의 엄청난 연산력을 요구한다.
엔비디아가 제약사들에게 접근하는 방식은 기존 빅테크와 다르다.
제약사들은 IT인프라를 설계하고 활용하는 역량이 빅테크보다 부족하다.
엔비디아는 제약사들에게 GPU만 파는게 아니라, 신약개발에 필요한 AI모델과 소프트웨어등이 포함된 플랫폼을 통째로 팔겠다는 것이다.
AI 모델을 고도화하려면 양질의 생체 데이터가 필수적이다.
엔비디아는 신약 개발사 리커전(Recursion)이 보유한 23페타바이트(PB) 이상의 데이터를 학습시키고 있다.
엔비디아는 ‘바이오니모(BioNeMo)‘라는 신약개발 플랫폼을 이미 만들었다.
타깃 신약발굴부터 분자 설계, 가상 스크리닝, 단백질 구조 예측, 단백질 결합 설계등에 AI가 기본탑재되는 플랫폼이다.
엔비디아의 생태계를 활용해서, 임상 실패율을 30%만 줄여도 제약사는 연간 수백억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신약 개발속도가 지금보다 반의 반까지 빨라지는 것도 덤이다.
쥐나 원숭이등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미 AI가 발굴한 신약 후보물질 173개가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인실리코 메디슨(Insilico Medicine)이 발굴한 특발성 폐섬유증(IPF) 신약 후보물질은 임상 2상의 유효성 결과까지 나오고 있다.
디지털 생물학은 신약 뿐만 아니라 농업에도 적용될 수 있다.
재설계된 농작물이 공기중의 질소를 스스로 흡수할 수 있다면, 질소비료가 필요 없어지게 된다.
미생물의 대사경로를 조작해서, 빛과 이산화탄소를 먹고 항공유로 사용할 수 있는 고효율 지질(기름)을 뱉어내도록 설계할 수도 있다.
DNA 데이터 스토리지도 이런 연구중의 일부일 뿐이다.
한줄 코멘트. 디지털 생물학은 신약 뿐만 아니라, 농업, 에너지등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신약개발이 마우스 ‘딸깍’으로 변하면 , 기존 제약사들은 막대한 자본이 투입되는 임상시험(1~3상)관리와 유통,마케팅등으로 역할이 재편될 수도 있다. ~~이런 정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보면, 하나씩 얻어걸리는게 생긴다. 공부하자 ~~
PS) 공부만 할수는 없고, 이거 재미있음. 거제 야호~
https://youtu.be/OrCOflk2QmQ?si=I8LMnlu6ktwoij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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