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주도주 투자의 가장 어려운 지점은 하락을 견디는 것이 아니라, 어떤 하락이 견딜 가치가 있는 하락인지 구분하는 것이다. 같은 -30%라도 단기 수급, 금리 충격, 시장 전체의 리스크 오프에서 나온 하락과 기업의 경쟁우위가 사라진 하락은 완전히 다르다. 전자는 분할매수의 후보가 될 수 있지만, 후자는 늦게 팔수록 논리적 손절이 감정적 기도가 된다.

그래서 매수 전 논거와 무효화 조건을 쓰라는 원칙이 중요하다. 기록은 기억 보조 장치가 아니라 미래의 나를 심문하는 장치다. 주가가 빠졌을 때 인간은 처음의 논거를 사후적으로 바꾸고 싶어진다. 글로 남긴 무효화 조건은 “나는 지금 싼 가격을 보고 있는가, 아니면 망가진 이야기를 싸다고 착각하는가”를 분리하게 만든다.

근거

원문은 추가매수 이후에도 하락이 계속될 때 단순 가격 하락이 아니라 변동성과 투자 논거 훼손 여부를 확인하라고 말한다. 또한 펀더멘탈이나 투자 논거가 훼손되지 않는 한 쉽게 매도하지 말라고 한다.

계획한 추가매수 이후에도 주가가 계속 하락하면 단계적으로 대응한다. 단순 가격 하락이 아니라 변동성과 투자 논거 훼손 여부를 확인한다.

연결된 생각

출처

클리핑 · 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