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ifiable 도메인(코딩, 수학, 과학)은 frontier lab이 컴퓨팅으로 정복한다. 게다가 바깥에서 새 개념이 위험 검증을 거쳐 쓸 만해지면, 막대한 배포 능력(distribution power)을 가진 큰 채널들이 그것을 자기 product/feature로 흡수해버린다. 이 빅테크 중력을 속도로 이기기는 점점 어려워진다. 그래서 개인이나 비즈니스가 도망갈 수 있는 영역은 non-verifiable data 도메인뿐이라는 결론에 이른다.
근거
ChatGPT가 절대 답을 줄 수 없는 영역으로 가야 된다. 그러려면 결국은 ChatGPT가 가지고 있지 않은, 내가 볼모를 잡고 있는 고객 데이터가 있어야 되고 고객의 문제가 있어야 되고, domain knowledge가 있어야 되고
핵심 자산은 세 가지다 — 내가 인질로 잡은 고객 데이터, 고객의 실제 문제, 그리고 ontology/graph RAG로 표현되거나 fine-tuning된 도메인 지식. 후보 도메인으로 finance, legal, 생명공학이 꼽힌다. 다만 타임 갭(앞선 자의 우위)이 월 단위에서 1~4주로 줄어들고 있어, 이제는 타이밍보다 암묵지 갭 자체가 더 견고한 방어선이 된다.
연결된 생각
- 20260603-only-tacit-knowledge-remains-as-moat — 같은 에피소드, 암묵지가 해자
- 20260603-verifiable-reward-conquers-each-domain — verifiable 도메인이 정복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