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경쟁을 세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자동차 경기는 돈 싸움이 끝이다(더 좋은 차가 무조건 이긴다). 자전거 경기는 노력 + 약간의 눈치다. 그런데 AI 장세는 요트 경기다 — 후발 주자가 방향을 바꾸면 앞에 있는 사람들이 다 바꿔야 한다. 내가 뭘 잘하느냐보다 밖에 어떤 바람이 부느냐가 훨씬 중요하기 때문이다.
근거
자동차·자전거 경기는 리더가 게임을 리딩하고 후발 주자가 리액션한다. 요트 경기는 반대다.
후발 주자가 방향을 바꾸면 앞에 있는 사람들 다 바꿔야 돼요. (…) 내가 뭘 잘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밖에 어떤 바람이 부느냐가 훨씬 중요하거든요.
지금 AI 바람이 지배하는 장세가 극심하기 때문에, 후발 사업자가 다른 전략을 쓰면 기존 사업자는 모든 영역을 counter해야 한다. 그리고 모두의 제작 단가가 함께 떨어졌으므로 counter는 가능하다 — 이것은 다시 철학과 타이밍 싸움이다. 방어 지점(moat)은 non-verifiable을 verifiable로 바꾸는 능력이다. AI 투입 방향은 둘 — 효율 극대화(100을 10으로, AX 대부분)와 새로운 900 창출(아직 시작 안 된 zero to one). 둘 다 해야 한다.
연결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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