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컴버블 붕괴 순서는 지금의 포트폴리오 전략을 알려주는 템플릿이다. 1월에 먼저 무너진 건 현금 소진과 펀딩 리스크가 있는 인터넷 서비스·무선통신주였다. 3월에는 실적은 견조했지만 밸류에이션 압박을 받은 시스코 같은 대형 인프라주가 무너졌다. 가장 오래 버틴 건 8월에야 붕괴한 광통신·코어라우터였다. “인프라 수요는 구조적”이라는 내러티브가 가장 오래 유지됐다.
지금 프레임으로 치환하면: 붕괴 시그널 출현 시 먼저 매도할 것은 이익이 빈약하고 외부 펀딩 의존도가 높은 로봇·우주 테마주다. 가장 오래 들고 갈 수 있는 것은 실적이 탄탄하고 “수요 폭증·공급 부족은 구조적”이라는 내러티브가 살아있는 반도체다.
근거
“지금 프레임으로 치환하면, 붕괴 시그널이 나타나기 시작할 때 먼저 매도해야 할 것은 이익이 빈약하고 외부 펀딩 의존도가 높은 로봇·우주 테마주다. 가장 오래 들고 갈 수 있는 것은 실적이 탄탄하고 ‘수요 폭증·공급 부족은 구조적’이라는 내러티브가 있는 반도체다.”
개인 수급 변화가 이를 연장한다. 대세 상승장에서 처분효과가 약해지고, 오르는 날에도 매수하는 빈도가 높아진다. 케인즈의 미인대회 논리: 사람들은 “내가 좋아하는 주식”이 아니라 “남들도 남들이 좋아할 것이라 생각하는 주식”을 산다. 그 수렴점이 반도체다.
연결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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