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을 추구하는 동안 시장은 답을 주지 않는다. 김민기의 원칙 중 가장 실천적인 부분은 ‘완성도’와 ‘검증’을 분리한 것이다 — 제품을 다 만든 뒤 내놓는 게 아니라, 내놓은 뒤 반응으로 완성도를 채운다. 완벽주의는 미덕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가장 비싼 형태의 미루기다.

근거

세 가지 원칙이 같은 메커니즘을 가리킨다.

완벽을 추구하다가 기회를 놓치지 마라. 일단 팔고, 시장 반응을 보면서 다듬어라.

작게 베팅하고, 빠르게 실험하라. 반응이 오면 그때 올인한다.

모든 문제에는 해결책이 존재한다. 다만 아직 찾지 못했을 뿐이다.

핵심은 ‘작게 베팅 → 반응 확인 → 선택적 올인’의 순서다. 완벽주의가 위험한 이유는 검증되지 않은 가정에 큰 베팅을 미리 거는 것이기 때문이다. 출시는 가설 검증 비용을 시장에 외주 주는 행위다.

연결된 생각

출처

클리핑 · 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