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준은 바이브 코딩으로 혼자 모든 것을 만드는 창업자가 등장하면서 VC의 전통적 가치(자금-개발팀 월급 연결)가 무너지고 있다고 진단한다. 이에 해시드는 창업자에게 세 가지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로 했다: 같은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멘토십, 신뢰의 숏컷(글로벌 네트워크 연결), 그리고 같은 불안과 열정을 공유하는 피어 그룹. 이는 VC가 단순한 금융 중개자가 아니라 AI 네이티브 빌더들을 위한 최적의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재정의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근거
김서준은 “소프트웨어에서 AI 에이전틱하게 창업하는 창업자들에게 줄 수 있는 세 가지 가치”로 멘토십, 신뢰의 숏컷, 피어 커뮤니티를 꼽았다. 특히 피어 그룹에 대해 “이분들은 지금 에이전틱한 개발과 창업 방법론에 빠져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못 하는 병에 걸려요. … 이렇게 들뜸과 걱정,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최고 수준의 빌더들을 모아놓는 건 굉장한 의미가 있겠다”고 말한다. 이는 VC가 더 이상 ‘돈’이 아니라 ‘관계의 인프라’가 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저희 스스로 저희는 벤처 캐피탈이라는 생각을 안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해요. … 결국은 핵심은 커뮤니티이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요.”
연결된 생각
- 20260607-agentic-intent-economy — VC의 역할 변화는 의도 경제의 조직 형태 변화와 맞물려 있다.
- 20260607-vibecoding-democratizes-expertise — 바이브 코딩이 VC의 전통적 비용 구조를 무너뜨린 사례.
출처
- 📎 클리핑: 20260613-ep98-ko-transcri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