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Lattner의 Claude C 컴파일러 리뷰는 결정적인 통찰을 던진다: “AI는 알려진 추상화를 구현하는 데 탁월하지만 새로운 추상화를 발명하지는 못한다.” 구현이 쉬워질수록 무엇이 만들 가치가 있는지 결정하는 인간의 취향과 비전이 경쟁력의 원천이 된다. ep87에서 노정석은 이를 “99와 99.99 사이의 격차”라고 표현하며, 고객은 항상 99.99를 찾는다고 강조한다.

이 맥락에서 ‘취향’은 단순한 선호가 아니라, 도메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선택의 기준이다. AI가 하네스(스캐폴딩) 위에서 작동할수록, 그 하네스를 설계하고 방향을 스티어링하는 인간의 역할은 더욱 고도화된다. 따라서 미래의 가치는 “코드를 쓰는 능력”이 아니라 “의미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능력”에 달려 있다.

근거

“소프트웨어의 종말이나 엔지니어의 종말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구현이 쉬워질수록 진짜 혁신이 들어설 공간은 더 커진다. … 비전, 판단, 취향의 중요성이 더 커집니다.” — Chris Lattner (ep87에서 인용)

연결된 생각

출처

클리핑 · 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