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준은 “거의 의도만 남는다”고 말한다. 이는 단순한 미래 예측이 아니라 인간의 가치에 대한 근본적인 재정의다. 과거에는 실행 능력(개발, 생산, 관리)이 가치의 기준이었다. 그러나 AI가 실행을 완벽히 대체하면, 인간에게 남는 것은 ‘무엇을 왜 할지’를 결정하는 의도와, 개인의 고유한 취향뿐이다. 이는 자본주의의 핵심 축이었던 ‘노동’의 의미가 붕괴됨을 의미한다. UAE의 사례에서 보듯, 기본소득이 보장된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취향(포켓몬 카드, 피규어)에 몰두한다. 결국 인간은 생산 도구가 아니라 ‘의도와 취향을 가진 존재’로 재정의된다. 이 변화는 교육, 조직, 경제 시스템 전체를 다시 디자인해야 함을 시사한다.

근거

“한 5년 뒤, 10년 뒤에 우리의 삶을 생각했을 때 저는 거의 의도만 남는다고 생각하거든요.”

“의도를 가지고 100시간을 고민한 사람이 의도를 가지지 않고 1만 시간을 고민했던 사람들보다 더 아웃퍼포밍할 수 있는 환경이 된 것 같다.”

연결된 생각

출처

클리핑 · 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