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준은 “VC 망했구나”라는 충격적인 고백을 한다. 그 이유는 바이브 코딩으로 1인 창업자가 개발자 없이 제품을 만들고 수익을 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전통 VC는 ‘개발자 월급’에 투자했지만, 이제 개발 비용이 급감하여 초기 자금이 필요 없어졌다. 따라서 VC가 제공하던 자본의 가치는 급락했다. 대신 VC가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는 세 가지다. 첫째, 에이전틱 빌딩에 공감하는 멘토십. 둘째, 고객·파트너 연결을 위한 네트워크(신뢰의 숏컷). 셋째, 비슷한 고민을 하는 피어 그룹. 이는 마치 Y Combinator가 명문대의 역할을 대체하듯, VC도 ‘자본 전달자’에서 ‘커뮤니티 빌더’로 진화해야 한다. 해시드의 나이트로 프로그램은 이러한 실험의 대표적 사례다.
근거
“안 그래도 재홍 대표를 통해서 이런 거 봤는데, 저도 직접 해보니까 이제 바이브 코딩할 수 있는 사람 한 명이 적어도 초기 단계는 다 건너뛰겠구나. 근데 초기 단계 건너뛰고 돈까지 벌기 시작하면 VC한테 이제 안 찾아오겠네, 확실하게.”
연결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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