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97에서 최승준은 AI 도파민 슬롯머신 효과와 번아웃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배휘동의 120x 사례와 ‘AI psychosis’라는 용어를 인용하며, 에이전트에 과몰입할수록 개인의 thinking token이 소진되고, 진정한 학습과 성장이 어려워진다고 지적한다. 노정석도 “투두 리스트에 넣어두면 마치 한 것 같은 착각이 든다”며 인지적 함정을 인정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slow AI’ 스쿨을 소개하며, Seymour Papert의 ‘mind-sized bites’ 개념 — 즉 내 마음이 소화할 수 있는 한 입 크기로 AI를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 — 을 제시한다. 그러나 현실의 인센티브는 빠른 오케스트레이션을 요구하므로, 이 불편한 긴장을 의식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개인과 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할 것이다.
근거
“사람들이 번아웃을 호소한 게 벌써 반년이 뭐예요? 작년부터 그런 호소는 있었죠.”
“Karpathy는 psychosis의 상태다… 에이전트에다가 다 delegation 하는 쪽으로 가면서 계속 도파민 터지는 과몰입 상태에 있는 것 같다고”
“mind-sized bites… 내 마음이 소화할 수 있을 만큼의 한 입. AI의 페이스에 맞추는 게 아니라 나에 맞추는 식으로”
연결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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