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를 조직 자산으로 만들 때 가장 위험한 것은 근거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분석 단위가 흐려지는 것이다. 어떤 발견이 사용자 단위인지, 주문 단위인지, 세그먼트 단위인지, 여정 단계 단위인지가 사라지면 시스템은 그럴듯한 답을 만들 수는 있어도 안전한 답을 만들 수 없다.

오늘의집 Ureka 글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리서치 문서를 검색하지 않고, 조건과 맥락을 가진 논리 구조로 바꾸려 한다는 점이다. 커머스, 콘텐츠, 시공 서비스에서 나온 발견을 연결하려면 각 발견이 적용되는 조건과 한계가 함께 남아야 한다.

Henry의 NPS 분석에서도 같은 원리가 적용된다. NPS는 사용자 단위이고 KPI는 주문 단위일 수 있다. 이 둘을 연결하려면 “무엇을 관찰했는가”만큼 “어떤 단위에서 관찰했는가”가 중요하다. 인사이트 시스템은 답변 생성기이기 전에 분석 단위 보존 장치여야 한다.

연결된 생각

출처

클리핑 · 오늘의집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