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nt가 오래 작업할수록 문제는 결과물보다 중간 판단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왜 이 파일을 봤는지, 왜 이 접근을 버렸는지, 어떤 edge case를 발견했는지, 무엇을 아직 모르는지 chat scroll 속에 묻힌다.
Implementation notes는 이 블랙박스를 감사 가능한 실행 기록으로 바꾼다. 작업 목표, 읽은 파일, 결정, 실패, 검증, 남은 질문을 파일로 남기면 다음 agent나 reviewer가 같은 맥락에서 이어받을 수 있다. 이것은 단순한 log가 아니라 shared context ledger다.
Henry의 wiki pipeline에서 “완료”라고 말하기 전에 URL 200 검증을 남기는 것도 같은 원리다. Agent가 한 일을 믿는 것이 아니라, 실행 기록과 검증 결과가 남아야 한다.
연결된 생각
- 20260710-implementation-notes-as-shared-context-ledger — 구현 중 shared context를 유지하는 방법.
- 20260706-state-memory-skills-agent-loop — 상태 파일과 skill 중심 agent loop.
- 20260710-skills-are-agent-senses-not-just-prompts — skill이 agent의 검증 감각기관이 된다는 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