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Fable field guide의 핵심은 prompt를 요구사항 전달문으로만 보지 않는다는 점이다. 좋은 prompt는 “내가 원하는 것”을 쓰는 문서이면서 동시에 “내가 모르는 것”을 드러내는 장치다.

너무 구체적인 prompt는 agent가 잘못된 길을 계속 가게 만든다. 너무 모호한 prompt는 generic best practice로 흐르게 만든다. 그 중간에서 필요한 것은 Claude에게 빈칸을 채우라고 맡기는 것이 아니라, 빈칸이 어디 있는지 함께 찾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blind spot pass, prototype, interview, reference, implementation plan은 모두 같은 목적을 가진다. Unknown unknowns를 known unknowns로, unknown knowns를 known knowns로 바꾸는 것이다. Agentic coding의 실력은 완벽한 지시문을 쓰는 능력이 아니라, 모르는 것을 더 빨리 표면화하는 운영 능력에 가깝다.

연결된 생각

출처

클리핑 · Claude 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