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의 병목 현상이 ‘손가락의 속도(타이핑)‘에서 ‘생각의 속도(의사결정)‘로 완전히 넘어갔다. IDE를 열지 않고 음성으로 지시를 내리는 워크플로우는 과거 우리가 도구를 다루던 방식과는 차원이 다르다.

인간은 더 이상 벽돌을 쌓는 미장공이 아니다. 전체적인 청사진을 그리고, 완성된 벽의 ‘질감과 미감(방향과 감각)‘을 평가하는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되었다. 터미널을 열자마자 쉘(Shell)이 아닌 에이전트가 뜨게 하여 세션 시작 비용을 0으로 만드는 것은, 작업의 마찰을 없애 인간이 오직 ‘의도(Intent) 발산’에만 집중하도록 만드는 극단적 최적화다.

근거

사람이 직접 개입하는 시간이 줄어들수록 배포 횟수는 오히려 증가한다. 과거에는 인간의 작업 시간이 생산량(Volume)과 직결되었지만, 이제 생산량은 에이전트가 무한히 확장(Scale)하고, 인간은 그 결과물이 올바른 곳을 향하고 있는지 검증만 하면 된다.

에이전트가 볼륨을 만들고 사람이 방향과 감각을 줍니다. 손 대는 시간이 줄수록 더 많이 배포해요.

연결된 생각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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