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만든 범용 린트 규칙 세트를 무작정 가져다 쓰는 시대는 지났다. 각자의 비즈니스 로직과 사용하는 AI 모델의 성향에 따라 발생하는 ‘환각’과 고질적인 안티패턴이 다르기 때문이다. 가장 강력한 방어책은 AI와의 코딩 세션이 끝날 때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회고하고, 그 반복되는 실수를 커스텀 린트 규칙으로 박제하는 것이다. 흥미롭게도 복잡한 AST(Abstract Syntax Tree)를 조작해야 하는 린트 규칙의 작성 그 자체를 AI에게 맡길 수 있으므로, 룰 생성 비용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아졌다.

근거

린트는 단기적인 버그 수정을 넘어, 나와 내 팀이 생각하는 ‘좋은 코드의 기준’을 시스템에 누적하는 과정이다.

“Lint 규칙은 남이 만든 걸 무조건 가져다 쓰기보다, 내 실수에서 뽑아내는 게 제일 좋다. 나는 AI 세션이 끝날 때마다 무엇을 놓쳤는지 회고를 돌린다… 의도만 말하면 AI가 Lint 작성 되게 잘한다.”

연결된 생각

  • evolving-system-through-mistakes — 발생한 실수를 개인의 기억에 의존하지 않고 시스템의 영구적인 규칙으로 승격시켜야 복리가 발생한다.
  • code-as-policy — 팀의 컨벤션과 합의를 문서가 아닌 실행 가능한 코드(린트)로 변환하는 전략.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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