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투자자가 상승장에서 소외될까 두려워(FOMO) 레버리지를 상시 보유하려 하지만, 이는 변동성 리스크에 자신을 불필요하게 노출하는 행위다. 본진은 안전하고 묵직한 지수 ETF(QQQ 등)로 유지하며 안정적인 복리를 누려야 한다. 레버리지는 평상시에는 시드로 보존하고 있다가, 시장에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극심한 폭락장에서만 꺼내 들어야 하는 특수 무기다.
이미 충분히 하락하여 ‘스프링이 압축될 대로 압축된’ 구간에서의 레버리지 투입은 물리적인 안전마진을 제공한다. 바닥 근처에서의 추가 하락 확률은 상대적으로 낮으며, 반등 시의 탄성은 가장 강력하기 때문이다. 레버리지를 운용 능력의 과시가 아닌, 승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지점에서만 사용하는 절제력이 자산의 폭발적 성장을 결정한다.
근거
나스닥의 역사적 변동성을 볼 때, 고점에서 3배 레버리지를 보유하는 것은 -90% 이상의 낙폭을 견뎌야 하는 고통을 수반한다. 하지만 폭락장 진입은 이 낙폭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제거한다.
상승장이나 애매한 구간에서는 굳이 변동성 리스크를 질 필요가 없습니다. 내 본진인 QQQ가 연 14~15%로 안전하고 묵직하게 눈덩이를 굴려주고 있으니까요. (…) 나스닥이 지옥으로 가며 대중이 “시장 망했다”고 비명을 지르는 폭락 구간에만 숨겨둔 저격 총처럼 3배수를 투입합니다.
연결된 생각
- 20260609-leveraged-house-money-strategy — 저격 이후의 전리품(수익금)을 처리하는 방식
- market-sentiment-indicator — 대중의 비명과 공포를 진입 신호로 삼는 역발상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