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은 1997년부터 유치원에서 아이들의 대화, 그림, 시행착오를 기록해 왔다. 이 기록들은 단순한 교육 자료가 아니라, LLM이 교육 현장의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 Trello에서 Google Docs 탭, 그리고 NotebookLM 연동으로 이어지는 진화는 기록이 AI의 입력 데이터로 직접 활용되도록 설계된 것이다.
교육에서 기록의 가치는 이미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에서 강조되어 왔다. 교사는 아이들의 학습 과정을 문서화하고 전시함으로써 ‘환경이 제3의 교사’가 되게 한다. AI 시대에는 이 기록들이 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교사가 남긴 세밀한 관찰과 질문(예: “왜 안 올라가지?“)은 LLM이 교육적 개입을 학습할 수 있는 품질 높은 학습 데이터가 된다. 즉, 교육 기록은 AI 코파일럿이 교사를 지원하기 위한 파인튜닝 데이터셋의 역할을 할 수 있다.
근거
“Google Docs에다가 바로 입력할 수 있는 간단한 편집기… 탭으로 쭉 쓸 수 있거든요. 그러면 여러 놀이들을… 하나의 맥락에 다 넣고서는 AI에게 바로 줄 수가 있는 거죠. 구글 문서를 그냥 던지면 NotebookLM에서 소스를 구글 문서를 주면 싱크를 할 수가 있어요.”
연결된 생각
- 20260608-prophetic-pedagogy-vs-exploratory-pedagogy — 탐구 기반 교육의 핵심 메커니즘으로서의 기록
- 20260608-vibe-coding-as-educational-leadership-model — 교사가 바이브 코딩으로 만든 도구들이 기록 인프라를 확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