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인한 직업 교란이 현실화되면서, 과거의 ‘best practice’(명문대 진학)가 더 이상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 최승준은 “직업이 교란되면 교육은 교란될 수밖에 없다”며 기존 교육의 붕괴를 헤징(hedging)할 타이밍이라고 진단한다. 그의 제안은 충격적일 만큼 단순하다. “왜 천천히 즐겁게 배울 수 있는데 허겁지겁 쫓기며 배워야 하나?”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오늘의 뿌듯함에 투자하는 교육이 오히려 미래에 대한 최선의 헤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근거

원문에서 최승준은 세 번에 걸쳐 이 주장을 반복한다.

“오늘의 뿌듯함에 좀 더 투자하는 교육이 좀 오히려 회복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기회가 있지 않을까, 왜냐하면 모르니까 그럴 거면 hedging을 해서… 오늘 뿌듯한 게 그나마 좀 덜 잃어버리는 게 아닐까.”

“예언적 교육학이라는 게 확실성에 대한 오만이 있다는 거죠. 뭔가 미리 예측하고 통제하려는 부분은 잘못된 것 아니냐.”

“지금의 best practice라고 믿는 것을 재생산을 해야 될까? 정확히 어떻게 펼쳐질지 아무도 모르는 불확실한 영역으로 가는데.”

한미유치원의 실제 사례(엘리베이터 만들기, 스톱모션, 마법 한자 딱지)는 어린이들이 “하고 싶어서” 더 나아가 배우는 순간들을 보여준다. 이는 선행학습이 아니라 내적 동기에 의한 점프다. AGI 시대에는 모든 인간이 유치원생이 되어야 한다는 노정석의 발언은 이 주장을 더욱 강화한다.

연결된 생각

출처

클리핑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