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준은 해시드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통해, AI 바이브 코딩으로 인해 전통적 VC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음을 직접 목격했다. 특히 GPTO 서비스를 운영하는 비개발자 출신 이재홍 대표의 사례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2년 전까지 개발을 전혀 몰랐던 인물이 LLM 웹 서치 랭킹 알고리즘을 역공학하고, 혼자서 모든 기술 스택을 바이브 코딩으로 처리하며 수익을 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는 개발자 월급이 스타트업 비용의 2/3를 차지하던 전통적 공식을 완전히 뒤집는 사건이다.
근거
김서준은 이 경험을 통해 “큰일 났다, 이제 VC 망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는 바이브 코딩에 능한 1인 창업자가 초기 단계를 혼자 건너뛰고 바로 수익을 내기 시작하면, VC의 자금이 더 이상 필요 없어짐을 깨달았다. 기존 VC가 제공하던 ‘자본-조직-마일스톤’ 공식이 무용지물이 되는 순간이다.
“안 그래도 재홍 대표를 통해서 이런 거 봤는데, 저도 직접 해보니까 이제 바이브 코딩할 수 있는 사람 한 명이 적어도 초기 단계는 다 건너뛰겠구나. 근데 초기 단계 건너뛰고 돈까지 벌기 시작하면 VC한테 이제 안 찾아오겠네, 확실하게.”
연결된 생각
- 20260606-intention-centric-agentic-organization — 이 1인 빌더가 에이전트를 팀원 삼아 확장하는 모델이 의도 중심 조직의 원형.
- 20260606-agent-identity-EIP-8004 — 1인 빌더의 에이전트들이 신원·평판을 갖추면, 조직 없이도 신뢰 기반 경제 활동 가능.
출처
- 📎 클리핑: 20260613-ep98-ko-tran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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