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채로도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최소한 무엇을 알아야 할까”라는 질문은 답을 구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모르는 채로 답을 알 수 있다는 것은 모순이기 때문이다. 대신 모르는 채로 시작하되, 과정에서 배우며 방향을 깨닫는 태도가 실질적인 해결책이다. 이 태도는 AI와의 티키타카에서 구체화되며, 단순한 MVK 지식이 아니라 가설을 세우고 실험하는 본능을 의미한다.
근거
“모르는 채로도 답을 얻을 수 있다는 건 저는 그 말 자체가 성립을 안 해요. 그러나 모르는 채로 시작하되, 뭔가를 알게 된 내가 무엇을 원했는지 깨닫는 결과로 갈 수 있다.” — 노정석
“MVK의 후보로 놓고 있는 거는 가설을 세우고 실험하는 태도 같은 거거든요.” — 최승준
10개월 영아도 소리를 듣고 의미를 찾으려는 태도를 보인다. 가설-실험-학습 사이클은 인간의 본능이며, AI는 이 사이클을 극적으로 가속한다. 중요한 것은 처음에 무엇을 알았는가가 아니라, 매 순간 질문을 갱신하는 능력이다.
연결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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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클리핑: 20260613-ep87-ko-transcri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