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harness가 누구에게나 10배의 생산성을 가져다주는 시대가 열리면서, 10x는 더 이상 경쟁 우위가 아니라 새로운 1x, 즉 기준점이 되어 버렸다. 이는 소프트웨어의 생산 비용이 사실상 0이 되었음을 의미하며, 공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AI slop이 넘쳐나는 현상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이것은 소프트웨어 업계만의 특별한 일이 아니라, 제조업 등 과거 다른 산업에서 이미 겪은 commoditization의 한 사이클일 뿐이다.
근거
대화에서 노정석은 “생산에 들어가는 가격이 0이 된 것”이라고 진단하고, 최승준은 “모두가 10x를 하게 된다면 1x가 되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두 사람 모두 경제학 원론의 수요-공급 곡선이 그대로 적용된다는 점에 동의하며, 소프트웨어의 캄브리아기 대폭발이 시장의 수용 능력을 초과할 가능성을 우려한다.
“기존 체제 안에서 한다고 하면 그냥 하루를 더 밀도 있고 여러 맥락을 다루는 바쁜 상태로 AI들을 일을 시키면서 살게 될 뿐인 뉴노멀, 아니면 거기에 못 맞추면 모두가 0.1x로 살게 되는 거 아닌가”
연결된 생각
- 20260606-token-pilgrimage-transformer-generation — 10x 생산성의 기반이 되는 트랜스포머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경쟁력의 분기점이 됨.
- 20260606-minimum-viable-knowledge-quantity-to-quality — 10x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최소 지식을 어떻게 얻을 것인가에 대한 방법론과 연결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