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이 AI가 코드를 작성해 주는 ‘구현’ 단계에 매몰되어 엔지니어링의 본질을 잊곤 한다. 하지만 소프트웨어는 결국 ‘사양(Specification)‘의 집합이며, 그 사양을 확정하기까지 엔지니어는 수많은 ‘Why?‘에 답하며 결정을 내려야 한다.

어떤 라이브러리를 쓸지, 데이터 구조를 어떻게 짤지, 예외 처리를 어디까지 할지와 같은 결정들은 단순히 속도의 문제가 아니라 ‘비즈니스 의도’를 코드로 치환하는 과정이다. AI는 ‘어떻게(How)‘는 기가 막히게 제안하지만, ‘무엇을(What)‘과 ‘왜(Why)‘는 여전히 인간의 영역이다. 시키는 일만 하는 개발자가 도태되는 이유는 그들이 ‘Why’를 고민하지 않고 AI가 대체 가능한 ‘How’에만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근거

원문에서는 소프트웨어가 결국 스펙이며, 구현 과정에서 내려야 하는 무수한 결정들은 결국 사람이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소프트웨어는 결국 스펙(사양)인데, 그 스펙을 기획하고 구현하기까지 결정해야 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고, 이런 크고 작은 결정들은 결국 사람이 해야하기 때문

연결된 생각

출처

클리핑 · 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