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코딩 에이전트가 코드 생산 속도를 극적으로 높였지만, 인간 개발자의 인지 부하는 줄지 않았다. 오히려 끊임없는 피드백 루프와 도파민 중독이 삶을 피폐하게 만든다. 신정규 대표는 이 현상을 ‘바이오 토큰’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며, AI가 생성하는 코드 토큰과 인간이 소모하는 인지 자원을 비교한다.

근거

신정규 대표는 Backend.AI:GO를 40일 동안 개발하며 130억 토큰을 소비한 경험을 이렇게 회고한다:

“인지 부하가 줄지 않습니다. 아무리 AI에게 뭔가를 맡긴다고 해도 인지 부하가 줄지 않고 오히려 끊임없이 피드백이 들어오기 때문에 사람이 되게 삶이 피폐해집니다. 근데 할 때 재밌죠. 도파민이 주입이 되는데, 이게 요새 유행하는 모바일 게임 가챠랑 비슷해 가지고… 에이전트를 사용해서 코딩을 하는 과정은 인간에게 그 속도를 기반으로 한 어떤 즐거움을 제공을 해줍니다.”

“흰머리가 늘었습니다. 흰머리가 엄청나게 늘었고 잠을 잘 안 자게 됐어요. 5시간이 아까워 가지고 3시간 반 돌리고 1시간 반 자고 이런 식으로 살았었다가… 40일만큼만 노력을 했나 돌아보면 3년 치 늙은 것 같아요.”

이 관찰은 AI 도구의 발전이 인간의 생산성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인간다움’을 위협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바이오 토큰 개념은 단순한 비유를 넘어, 앞으로 AI 시스템을 설계할 때 인간의 인지 용량을 고려해야 한다는 함의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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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클리핑 · 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