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준은 UAE 아부다비를 “미래 사회가 먼저 와 있는 모습”으로 본다. 국가가 기본 소득선 아래면 채워주고 집과 땅을 주는, 먹고사니즘이 해결된 사회. 그곳에서 사람들이 무엇을 하는지를 보면 — 취향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 나이 많은 분들이 만나면 희소 트레이딩 카드를 선물로 주고받는다. 초등학생이 포켓몬 카드를 주고받던 그 놀이를 어른이 되어 다시 한다.
근거
그게 다 해소되는 미래가 일론의 말처럼 좀 좋은 미래가 결국 찾아온다면, 남는 거는 취향밖에 없다
대부분의 사람이 회사를 다니는 솔직한 이유는 자아실현이 아니라 생존이다. 생산자로서 증명해야 한다는 사회적 압박이 어린 시절의 취향을 무색하게 만든다. AI 대전환이 잘 끝나 그 압박이 해소되면, 취향이 새로운 가치의 대상이 된다. 그래서 김서준은 TCG(트레이딩 카드) 펀드를 만들고 IP를 소유하는 새로운 방식을 실험한다. 취향과 인스퍼레이션이 끝까지 남는 경제 영역이라는 베팅이다.
연결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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