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와 아마존이 줄을 섰고, 추론 속도는 GPU 대비 최대 21배. 세레브라스의 기술 우위는 논쟁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시장은 이미 그 미래를 P/S 104배로 가격에 반영했다. 미국 반도체 장비 업종 평균이 19.3배인 점을 감안하면, 이건 기술 회사가 아니라 “AI 인프라를 거의 독점할 승자”로 판단한 가격이다.

문제는 아직 그 승리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2025년 매출의 86%가 G42 단일 고객에서 나온다. 오픈AI와 아마존의 계약이 실제 청구서로 바뀌기 전까지, 매출의 질은 증명되지 않았다.

투자의 진짜 기술은 좋은 회사를 찾는 것이 아니라, 좋은 회사를 적정한 값에 사는 것이다. 세레브라스는 전자는 분명하다. 후자는 아직 아니다.

근거

“좋은 회사인 것과 좋은 주식인 것은 다르다. 세레브라스는 전자임이 분명하지만, 후자가 되기엔 값이 기대보다 한발 앞서 가 있다.”

저자(yeoulabba, 심장내과 전문의 / 투자 분석가)의 중립 판단: 시장이 식어 값이 내릴 때 분할 매수.

연결된 생각

출처

클리핑 · 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