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이면 워크플로우는 깔린다. 그런데 첫 주에는 거의 확실히 브리프가 부정확하다. 원인은 워크플로우가 아니다. CODEX.md가 아직 진짜 피드백으로 다듬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관찰은 LLM 시대의 일반 법칙을 다시 확인시킨다. 결과 품질의 차이는 모델·도구가 아니라 컨텍스트 파일에서 갈린다. 누가 GPT-5를 쓰느냐가 아니라, 누구의 CODEX.md가 더 잘 쓰였느냐가 핵심이다.

근거

저자는 이 점을 명시적으로 강조한다. 가장 흔히 건너뛰지만 가장 효과적인 섹션은 “보고 싶지 않은 내용”이라고 한다.

“‘명확히 보고 싶지 않은 내용’은 대부분의 사람이 건너뛰는 섹션이지만 가장 유용한 장이다. 명확히 쓸수록 필터링이 더 강력해지고, 브리프에는 진짜 행동 가능한 신호만 남는다.”

그리고 운영의 핵심은 매일 2분, 매주 10분의 피드백 루프다. 브리프 하단에 “유용 / 노이즈 / 누락” 메모를 남기고, 일요일 Codex가 일주일치 메모를 읽어 CODEX.md를 갱신한다. 신호 내는 소스는 가중치를 올리고, 노이즈 내는 주제는 “안 봄” 리스트에 추가한다.

“둘째 주는 첫째 주보다 정확해진다. 첫 달은 둘째 주보다 더 정확해진다.”

세팅보다 캘리브레이션이 훨씬 더 큰 일이다. 구축은 30분이지만 시스템이 진짜 내 것이 되려면 3개월이 필요하다.

연결된 생각

출처

클리핑 · 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