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간 Claude Code를 사용하면서 가장 놀라웠던 것은 도구 자체가 아니었다. 리서치가 얼마나 많이 새어나갔는지를 깨달은 것이었다.

Notion, Apple Notes, 브라우저 북마크, 5개 폴더에 흩어진 PDF, 거의 열지 않는 Substack 초안. 같은 인사이트를 두 번, 세 번 재발견하고 있었다. 도달한 결론을 다시 도달하는 데 시간을 쓰고 있었다.

Obsidian 시스템이 이 누수를 막았다. 핵심은 3폴더 구조가 아니라 CLAUDE.md 규칙파일이다. 도구가 아니라 규칙이 시스템을 만든다. 누구나 Obsidian과 Claude Code를 설치할 수 있다. 일관된 규칙 없이는 규칙 없는 파일 더미와 다르지 않다.

더 중요한 것은 Query 단계다. 질문에 대한 답이 새 노트가 되고, 그 노트가 기존 노트에 링크된다. 라이브러리는 쓸수록 더 스마트해진다. 첫 번째 리서치는 그냥 리서치지만, 열 번째 리서치는 아홉 번의 이전 작업 위에 서 있다.

복리는 투자에만 작동하지 않는다. 지식에도 작동한다. 단, 시스템이 있을 때만.

근거

“Every question you ask becomes a new note. Every note links to its sources. The library grows smarter every time you use it.”

“The reason this matters more than it looks: the system is the discipline. Anyone can install Obsidian and Claude Code. The reason your research compounds instead of leaking is that the rulebook forces consistency.”

연결된 생각

출처

클리핑 · 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