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갑자기 떼를 쓰거나 예상치 못한 행동을 보일 때, 부모는 종종 ‘왜 저러지?‘라는 당혹감에 휩싸인다. 하지만 김붕년 교수의 조언대로, 그 순간을 아이의 뇌가 아직 성숙하지 않아 조절이 어려운 상태로 보는 연민의 시선이 필요하다. 이 시선은 단순히 참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발달적 한계를 인정하고 그 상황을 함께 극복하려는 능동적인 태도다. 실제로 부모가 연민으로 반응하면 아이는 안정감을 느끼고 감정 조절 능력을 더 빨리 배운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근거
“아이의 돌발 행동을 비난하기보다, 뇌가 발달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임을 이해하고 연민(compassion) 어린 시선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이 문장은 아이의 ‘문제 행동’을 재정의한다. 행동 자체보다 그 뒤에 있는 발달적 원인에 주목하라는 것이다. 부모가 이 관점을 내면화하면 훈육과 갈등 상황에서도 아이의 자존감을 보호할 수 있다.
연결된 생각
- 20260511-parent-child-communication-three-pillars — 연민의 눈은 이 개념의 첫 번째 축이다.
- emotional-regulation-in-children — 연민적인 반응이 아이의 감정 조절 능력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