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의 양과 질 — EP88이 놓친 위험
EP88은 “많이 연결할수록 좋다”는 전제를 깔고 있다. 그러나 이는 niklas-luhmann의 원칙과 충돌한다. Luhmann은 그의 zettelkasten에서 연결의 질을 강조했으며, 무분별한 연결은 오히려 노이즈를 증가시킨다고 경고했다.
EP88의 화자는 이 미묘한 차이를 의도적으로 단순화했을 가능성이 있다. 청취자의 인지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략일 수도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연결 중독(connection addiction) 을 부추길 위험이 있다.
통찰
- EP88은 대중적 접근성을 위해 복잡한 이론을 단순화했지만, 그 과정에서 중요한 뉘앙스를 잃었다
- 이는 simplification-tradeoff의 전형적인 사례
- 진정한 evergreen-note는 연결의 수가 아니라 연결의 의미적 깊이에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