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디자인 핸드오프의 가장 큰 고통은 ‘조건부 UI(Conditional UI)‘의 설명이다. 쿠폰 유무, 상품 종류, 유저 등급 등 수많은 조합을 텍스트나 정적 시안으로 설명하려면 작성자도 누락하기 쉽고, 읽는 사람도 이해하기 어렵다.

이를 해결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은 ‘인터랙티브 스펙’이다. AI를 활용해 주요 조건들을 토글할 수 있는 웹 페이지를 만들면, 개발자나 기획자가 궁금한 케이스를 직접 조작하며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글로 쓴 정책”은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지만, “코드로 구동되는 정책”은 명확하다. 이는 질문을 줄이는 것을 넘어 팀 전체의 정책 이해도를 상향 평준화한다.

근거

쿠폰 조합에 따라 변하는 복잡한 가격 정책을 인터랙티브 스펙으로 공유한 결과, 개발/QA 과정에서 반복되던 확인 질문이 0건이 되었다는 결과가 이를 뒷받침한다.

“상품쿠폰, 장바구니쿠폰, 패키지쿠폰 수령 여부를 토글하면 쿠폰할인가, 버튼 상태, 문구가 조건에 따라 즉시 바뀌어요. 개발/기획/QA가 궁금한 케이스를 스스로 조작하며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PDP 가격 정책 개발/QA 과정에서 반복되던 확인 질문이 0건이 됐습니다.”

연결된 생각

출처

클리핑 · bucketpl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