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기업이 ‘어떤 고성능 모델을 쓸 것인가’를 고민할 때, 진정한 AI 네이티브로 진화하는 기업은 ‘어떻게 모든 파이프라인을 연결할 것인가’에 집중한다. AI 에이전트가 똑똑해지는 이유는 모델 자체가 뛰어나서가 아니라, 슬랙의 잡담부터 노션의 전문 지식, ERP의 숫자 데이터까지 모두 읽을 수 있는 ‘전지적 맥락’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결국 AI 도입의 성패는 모델 선택이 아니라, 사내에 흩어진 데이터 파편들을 얼마나 매끄럽게 에이전트의 입으로 흘려넣느냐는 ‘배관 작업(Plumbing)‘에서 결정된다. 데이터가 흐르지 않는 곳에 지능은 머무를 수 없다.

근거

조쉬 킴은 헤르메스(Hermes)라는 에이전트를 슬랙, 노션, ERP와 연동하는 과정을 ‘마법이 펼쳐지는 기본’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노션이 개발자 플랫폼을 만든 이유도 외부 데이터 연동이 AI 네이티브의 핵심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중요한 건 데이터 적재와 연동이다. 데이터 없이 네이티브 컴퍼니란 없다.”

연결된 생각

출처

클리핑 · linked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