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성 테스트(UT)의 퀄리티는 환경의 현실성에 비례한다. ‘Lorem Ipsum’이나 무관한 상품 사진이 가득한 프로토타입은 사용자의 진짜 반응을 이끌어내기 어렵다. 하지만 개인화된 실제 데이터를 프로토타입에 입히는 작업은 혹독한 수작업을 요구하거나, 엔지니어의 리소스를 빌려야만 가능한 일이었다.

이 지점에서 MCP(Model Context Protocol)가 게임 체인저로 등판한다. 사내 데이터를 조회하는 MCP가 연결된 순간, 디자이너는 “특정 유저가 최근 본 상품 3개를 프로토타입에 적용해 줘”라는 자연어 명령만으로 엔지니어링 과정을 건너뛰고 실데이터와 디자인을 직접 직결시킨다.

이것은 단순히 작업 시간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는다. 데이터베이스의 장벽을 허물어, 기획/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실제 운영 환경의 컨텍스트’를 직접 다루게 만든다는 점에서 직군의 경계를 흐리는 강력한 통합의 신호다.

근거

Claude Code로 만든 HTML 프로토타입은 달랐습니다. 사내 데이터 조회 MCP인 Athena를 연동해 두니, 유저 아이디와 필요한 조건만 알려주면 데이터를 바로 조회해서 프로토타입에 한꺼번에 반영할 수 있었어요.

연결된 생각

  • MCP — 외부 데이터 소스나 도구의 맥락을 AI에게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프로토콜
  • context-driven-design —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디자인 검증은 엣지 케이스를 사전에 발견하게 한다.

출처

클리핑 · bucketpl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