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M 시리즈 칩을 설계할 때 LLM 열풍을 예측한 것은 아니었으나, 에너지 효율과 전력 대비 성능을 위해 선택한 ‘통합 메모리(Unified Memory)’ 구조가 현대 LLM 추론의 최대 병목인 메모리 대역폭 문제를 해결하는 신의 한 수가 되었다.

근거

기존 PC 아키텍처는 CPU와 GPU 간의 데이터 전송(PCIe 버스)이 병목을 일으키지만, 애플 실리콘은 동일 다이 내에서 고대역 메모리 풀을 공유한다. 특히 ‘LLM in a Flash’ 기법을 통해 SSD에서 가중치를 실시간 스트리밍하며 거대 모델을 적은 RAM으로 실행하는 방식은 애플의 하드웨어 수직 통합이 아니면 불가능한 퍼포먼스다. 이는 애플이 AI 모델 경쟁에서 지더라도, AI가 가장 잘 실행되는 ‘플랫폼’으로서의 지위를 굳힐 수 있게 한다.

LLM 추론은 현재 컴퓨트가 아닌 메모리 대역폭에 병목이 있음. 애플의 통합 메모리 풀은 모든 연산 유닛에 동시에 고대역 직접 접근을 제공.

연결된 생각

출처

클리핑 · news.hada.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