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에서 가장 날카로웠던 대목은 “문제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굉장히 많지만, 내 문제를 AI로 쉽게 해결할 수 있구나라는 관점의 전환이 대부분의 problem holder에게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반면 AI 전문가(problem solver)는 도구의 잠재력을 알지만 구체적인 도메인 문제를 갖고 있지 않다. 이 사이에 ‘time gap’과 ‘domain gap’이 존재한다.
이 gap은 곧 비즈니스 기회다. 전통적으로 B2B SaaS에 연 100억을 지불하던 중견기업의 문제를, AI agent를 다루는 5명의 팀이 30억에 해결할 수 있다면 그 margin은 29.5억이 된다. 경쟁사가 이 사실을 먼저 깨닫는 순간 시장의 판도는 바뀐다. 따라서 핵심은 “AI 기술력”이 아니라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고, 에너지 높은 세 줄의 description으로 전환하는 능력”이다.
근거
“예를 들어서 그 문제의 보유자, 어디 뭐 중견기업으로 칩시다. 그들은 그 문제를 해결하는 전통적인 방식을 위해서 굉장히 비싼 B2B SaaS라든지 이런 것에 연에 100억을 지불하고 있었다고 치면 이 AI를 하는 사람들은 그 100억을 지불하면서 하나의 회사가 고용되고… 여기서 아마 5명 정도가 할 거거든요. 5명 정도 하게 되면 이들은 100억에 하던 것을 30억에 부를 건데 사실상 들어가는 원가는 이 모델의 능력치 때문에 5천만 원이 안 될 것이다.” — 노정석 (ep77)
연결된 생각
- 20260607-harness-bureaucracy-to-abundance-mindset — 문제 해결을 위해 harness에 집착하는 관료주의를 버려야 problem holder에게 다가갈 수 있음.
- 20260607-software-engineer-to-entrepreneur-shift — 엔지니어가 바로 이 gap에 뛰어들어야 한다는 실천적 제언과 연결.
출처
- 📎 클리핑: 20260613-ep77-ko-transcri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