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이 자신의 경험을 고백한 부분은 가장 실용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 요즘 트렌드에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가 “결과만 보고 과정에서 즐거움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하고, Andrej Karpathy의 microgpt를 직접 타이핑하면서 다시 재미를 되찾았다는 이야기다. “되는 걸 되게 하는 건 쉬운 일”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오히려 과정에서 배우는 것, 도메인 지식을 주입하는 티키타카의 재미를 추구하는 태도가 FOMO와 우울증의 가장 확실한 처방임을 보여준다. 노정석이 덧붙여 “모르는 채로 시작하되, 과정에서 뭘 원했는지 깨닫는 것”이라고 한 점도 같은 맥락이다.
근거
화자들은 AI가 빠르게 발전하는 현실에서 ‘생산성’만 쫓다가 인간 특유의 호기심과 배움의 즐거움을 상실하는 위험을 지적한다. 반대로 직접 microgpt를 따라 치고, 자동 미분 응용을 실험하며 다시 재미를 찾은 사례는 결과 중심이 아닌 과정 중심의 태도가 정신 건강과 창의성 모두에 이롭다는 증거다.
“생성물을 들여다보고 결과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얻는 즐거움을 조금 잃어버린 것 같아서 스트레스를 받아왔어요. … 이렇게 다시 공부하고 손으로 타이핑해서 코딩해 보니까 다시 재미있더라고요.” (최승준)
연결된 생각
- 취향과 비전의 중요성 — 배움을 통해 취향이 형성되고, 그 취향이 다시 배움의 방향을 결정
- 하네스 엔지니어링 — 배움의 과정에서 하네스를 직접 설계해보는 경험이 큰 통찰을 줌
출처
- 📎 클리핑: 20260613-ep87-ko-transcript 클리핑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