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교란이 일어나면 교육도 교란될 수밖에 없다. 이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최선의 헤징(hedging) 전략은, 이미 1970년대부터 존재했던 탐구 기반 학습(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을 AI로 스케일업하는 것이다. 최승준은 “예언적 교육학에 반대하는 세력이 다시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며, 실제로 한미유치원에서 바이브 코딩을 통해 교사들이 자체 교육용 앱을 만들고, Google Docs+NotebookLM 조합으로 기록과 분석을 자동화하는 사례를 제시한다. AI는 ‘좋지만 어려운’ 교육 방식을 ‘가능하게 만드는 도구’로 기능할 수 있다.
근거
“교육은 아무래도 스스로 자신을 못 바꿀 것 같다. 직업이 교란되면 교육이 교란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주춧돌을 다시 세우는 느낌이다. 흔들리니까 오히려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거 아닐까.” — 최승준
또한 “이탈리아의 레지오 에밀리아는 마을에서 잘되지만 전역에서 잘되지는 않았다. 그 이유는 스케일업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AI가 그 과정을 레버리지한다면 또 다른 가능성이 펼쳐지지 않을까”라고 지적한다.
연결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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