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업들이 AX 팀을 만들어 기존 조직의 ‘요구사항’을 받아 AI 도구를 만들어 주지만, 대부분 실패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지식 노동자는 자신이 쌓아온 노하우(엑셀 단축키, 파워포인트 마스터 등)를 AI가 대체하면 자신의 가치와 안정성이 위협받는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와주기’ 접근은 그들의 인센티브와 충돌한다. 성공하는 AX는 ‘업무를 통째로 없애는 것’에서 출발한다. 사람을 자르라는 뜻이 아니라, 그들이 하던 업무 자체를 소멸시키고 새로운 역할로 전환시키라는 의미다.

근거

노정석은 자신의 회사에서 4년간 AX를 시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렇게 말한다:

“AX의 본질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 팀을 도와주세요’가 목표가 되는 게 아니라 ‘저 팀을 통째로 없애세요’가 성공하는 AX의 출발점입니다.”

또한 그의 경험에 따르면, 결국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순정 바닐라’—즉, 데이터 커넥터를 깔끔하게 만들고 프론티어 모델과 Claude Code 같은 도구를 직접 붙이는 것—이었다. 하네스를 직접 만들기보다 모델의 capability overhang에 기대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냈다.

연결된 생각

출처

클리핑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