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y Jones의 ‘Horses’ 비유는 절박하다. 전문가가 어느 순간 자신의 일이 사라져 있음을 깨닫는 순간이 온다. AI를 단순한 도구로 보는 태도는 곧 ‘닭장 속의 닭’이 되는 길이다. 진정한 생존 전략은 AI와의 공생이다. 공생은 도구와 달리 예측 불가능한 통찰을 주는 타자와의 관계다. 미토콘드리아가 세포와 공생하며 에너지 혁명을 일으킨 것처럼, AI와의 공생은 인간의 인지 능력을 비약적으로 확장시킨다.

도망자 연합 컨퍼런스에서 사람들은 단순히 정보를 교환하는 것을 넘어, 서로의 외로움과 불안을 위로했다. 이는 AI가 인간의 사회적 연결을 대체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오히려 AI가 일을 대체할수록 인간의 연결과 연대가 더 중요해진다.

근거

“도구는 입력에 대해서 예측 가능한 출력을 주면 그건 도구인 거고, 근데 공생은 입력 이상의 것을 내놓는다. 예측 불가능한, 이게 지금 공생인 거다.”

“2억 년 전에 미토콘드리아가 들어오면서 세포의 에너지 시스템에 비약적인 발전이 일어났고, 그게 쌓이고 쌓여서 결국 전두엽이 생겼다.”

연결된 생각

  • godel-staircase — 공생은 레벨 n+1의 창발을 가능하게 하는 메커니즘이다.
  • all-entrepreneurs — 공생을 선택한 인간이 entrepreneur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출처

클리핑 · 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