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석은 ep90에서 이렇게 말했다: “소프트웨어의 시대가 진짜 활짝 열리는 건데, 소프트웨어를 만들던 사람의 시대가 끝난 거죠.” 이 선언은 단순한 과장이 아니다. 팟캐스트에서 언급된 Autoresearch, Ralph loop, 그리고 “1 딸깍 away”라는 표현은 AI가 이제 소프트웨어 개발의 거의 모든 단계를 대체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 Andrej Karpathy의 “vibe coding” 밈은 코딩이 더 이상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아이디어만 있으면 AI가 구현해주는 시대가 왔음을 상징한다.

하지만 이는 개발자라는 직업의 종말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 높은 수준의 추상화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검증하는 능력이 중요해진다. “계획을 정교하게 세우고, 평가 하네스를 설계하는 사람”이 AI 시대의 진정한 개발자다. Ralphthon 대회에서 1, 2등을 한 사람들이 모두 하네스 설계자였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소프트웨어의 생산 비용은 급감했지만, 올바른 문제를 정의하고 올바른 성공 기준을 세우는 능력은 더욱 귀중해졌다.

근거

“소프트웨어가 끝나는 게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시대가 진짜 활짝 열리는 건데, 소프트웨어를 만들던 사람의 시대가 끝난 거죠.” — 노정석, ep90

“오늘 아침에 단톡방에서 올라오는 것들 보면 ‘아 저건 1 딸깍 away다’, ‘저거는 한 2 딸깍s away’ 이런 식으로…” — 노정석, ep90

연결된 생각

출처

클리핑 · 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