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인해 직업과 사회 구조가 급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금,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 예언적 교육학의 패러다임은 붕괴 위기에 있다. 최승준은 ‘오늘의 뿌듯함에 더 투자하는 교육’이 오히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헤징(hedging)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면, 지금 순간의 만족과 탐구에서 얻은 경험이 어떤 미래에도 유용한 자산이 되기 때문이다. 이는 유아교육에서 이미 실천되고 있는 창발적 학습의 원리와 일치하며, ‘모든 답은 유치원에 있었다’는 역설을 떠올리게 한다. AGI 시대에 인간이 다시 유치원생이 되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근거
“왜 천천히 즐겁게 배울 수 있는데 허겁지겁 쫓기며 배워야 하나, 불안한 미래 때문에 오늘의 뿌듯한 배움을 왜 희생해야 하나”
“오늘의 뿌듯함에 좀 더 투자하면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오늘 뿌듯한 게 그나마 좀 덜 잃어버리는 게 아닐까라는 발상을 좀 해 본 거예요. 왜냐하면 그게 가능할 수 있으니까요.”
연결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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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06-record-is-ariadne-thread-ai-education — 오늘의 뿌듯함을 기록하고 AI로 분석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법
출처
- 📎 클리핑: 20260613-ep76-ko-transcri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