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pathy가 ‘AI psychosis’라고 명명한 상태는, AI 에이전트에 모든 것을 위임하고 도파민에 취해 과몰입하는 현상을 말한다. 배휘동의 120x 경험은 생산성의 극대화와 동시에 번아웃을 불러왔고, Mitchell Hashimoto는 빠른 AI 코딩이 아키텍처적 부채를 쌓을 위험을 경고했다. 이런 현상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AI가 만들어낸 ‘슬롯 머신’ 효과 — 확률적 보상에 중독되는 구조 — 가 조직 전체에 퍼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Seymour Papert의 ‘mind-sized bites’ 개념은 여기서 중요한 반론을 제공한다. 인간의 인지가 소화할 수 있는 크기로 문제를 나누어야 지속 가능한 학습과 생산성이 유지된다. 현재 AI 업계의 인센티브는 반대로 ‘더 많이, 더 빠르게’를 강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느린 AI(slow AI)’ 운동이 개인의 건강과 코드의 질을 지키기 위해 필요하다. 물론 이는 생존이 걸린 스타트업에게는 사치일 수 있지만, 개인의 지속 가능한 경력을 위해서는 반드시 고려해야 할 지점이다.

근거

“에이전트에다가 다 delegation 하는 쪽으로 가면서 지금 계속 도파민 터지는 과몰입 상태에 있는 것 같다고 해서 psychosis 얘기를 했거든요.” — Karpathy.

“mitchellhashimoto: AI에 의해서 되더라도 테스트 커버리지가 돼서 작동하는 게 검증만 되면 문제가 없는 게 아닌가… 겉보기에는 작동하지만 전체 아키텍처 상에서는 깨져 있는 뭔가가 계속 가중되고 있을 수 있다.”

연결된 생각

출처

클리핑 · 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