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이 제시한 ‘기술을 기다리는 전략’은 단순히 가만히 있자는 조언이 아니다. 2년 전 복잡한 하네스(외골격)로 겨우 에이전트를 만들던 시절, 3~6개월 후 더 강력한 모델이 나오면 더 단순한 하네스로도 더 나은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경험적 통찰에서 비롯되었다. 이는 모델의 발전 속도가 제품 개발 사이클보다 빠르다는 인식에 기반한 적극적 선택이며, FOMO에 휘둘리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서 기술의 곡선을 타는 지혜다.

근거

팟캐스트에서 김성현은 “이전에 수많은 하네스들을 만들고 복잡하게 만들어서 나온 제품보다 한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기다려서 새 모델 나왔을 때 그 모델을 가지고 단순한 하네스를 써서 제품을 만드는 것이 훨씬 만들기 쉽고 성능도 훨씬 강력하더라”라고 말한다.

또한 “기술이 발전하는 것을 기대하면서 즐기는 것도 또 한 가지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사람들은 지금 시점에서 가능한 것과 가능하지 않은 것을 기준으로 앞으로도 그게 계속될 거라고 믿는 경향이 있는데, 많은 한계들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문제일 것”이라고 지적한다.

연결된 생각

  • 20260605-rl-era-environment-scaling-bottleneck — 환경 스케일링 병목이 해결될 때까지 기다리는 전략은 실질적으로 타당하다. 병목이 해결되면 모델 자체가 더 넓은 문제를 다룰 수 있게 되기 때문.
  • 20260508-lazy-learning-curve — ‘게으름의 학습 곡선’ 아이디어: 능동적 기다림은 오히려 기술 변화에 대한 민감도를 높인다. (연관 노트 예시)

출처

클리핑 · 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