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마인드 다큐 “The Thinking Game”에서 데미스 허사비스는 알파폴드가 알려진 모든 단백질 서열을 한 달 안에 예측할 수 있다는 보고를 듣고 즉시 “그럼 그냥 해봅시다. 모든 단백질을 돌리고 공개합시다”라고 답한다. 그 결정이 생물학 연구를 수십 년 앞당겼다. Claude·GPT·Cursor를 단순 효율화 도구로 쓰는 것과, 내 업무 전체를 재설계하는 레버로 쓰는 것의 차이가 여기 있다.

근거

데미스와 알파폴드팀은 AI를 단순한 도구로 보지 않았어요. 이게 되면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항상 먼저 생각하고, 가능성이 보이면 즉시 대규모로 실행했죠.

두 가지 태도가 결합한다. 하나는 “이게 되면 무엇을 할 수 있나”를 먼저 묻는 가능성 사고, 다른 하나는 리스크 계산 시간을 줄이고 결단·실행으로 옮기는 속도다. 그리고 결과를 무료로 공개해 생태계 전체를 키운다 — 그건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 AI가 다 해주니 끝났다는 체념이 아니라, 내 고유한 판단과 창의성을 더 떠올리게 만드는 도구로 보는 관점이다.

연결된 생각

출처

클리핑 · 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