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의 비정한 진실 중 하나는 ‘누군가 비싸게 사줘야 다른 누군가가 비싸게 팔고 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위기의 징후가 명확한 상황에서 미디어가 젠슨 황과 같은 아이콘을 강조하고 애널리스트들이 낙관론을 유포하는 행위는,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스마트 머니가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고 자산을 현금화할 수 있도록 ‘창구’를 만드는 심리 공학적 설계일 가능성이 높다. 개미들이 희망에 부풀어 레버리지를 일으킬 때, 외국인은 그 희망을 대가로 안전하게 문 밖으로 나간다.
근거
외국인은 이미 천문학적인 액수를 매도하고 있으나, 개인들은 뉴스에 현혹되어 레버리지를 활용해 물량을 받아내며 외국인의 엑시트를 돕고 있다.
외국인들은 개미들이 올려주니 차익실현하고 더 매도 가속함.
연결된 생각
- 20260605-korea-financial-death-spiral — 정보 비대칭에 기반한 자본의 비대칭적 이동은 금융 위기의 전형적인 전조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