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에서 가장 날카로운 통찰은 ‘암묵지의 리버스 엔지니어링’ 가설이다. 자신의 창작 과정, 판단 기준, 취향을 분석해 인수 조건(acceptance tests)과 자기 개선 루프로 변환하는 능력이 개인의 차별화 요소가 된다. 노정석이 OKR로 모든 업무를 verifiable하게 변환하는 사례, 최승준이 자신의 글쓰기 하네스를 만들어 산문과 농담을 실험한 사례는 이 능력이 이미 현실에서 작동 중임을 보여준다. 중요한 것은 이 하네스가 ‘타인이 복제 가능한가’보다 ‘자신이 먼저 실행하고 반복해서 미세 조정하는 시간 우위’에 가치가 있다는 점이다.

근거

노정석은 “모든 문제를 verifiable한 OKR로 치환하여 모델과 협업하는 능력이 현재 자신의 업무 방식”이라고 말한다. 최승준은 “어떤 인물이 해낸 결과물을 최소한의 하네스와 인수 조건, 부트스트래핑 루프로 구성된 저장소로 만드는 것”이라는 가설을 제시했다. 이는 Anthropic의 멀티 에이전트 하네스 설계와도 일치한다: 평가기와 생성기를 GAN처럼 구성해 주관적 판단을 점수화했다.

“취향은 좋아하는 것만의 취향이 아니라 싫어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시그널이다.” — 최승준

연결된 생각

출처

클리핑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