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104배는 성장주 프리미엄을 넘어선 수치다. S&P500 평균 3.6배, 반도체 장비 업종 평균 19.3배와 비교하면 시장은 세레브라스에 “향후 10년간 초고속 성장”을 이미 가격에 반영했다. 문제는 이 프리미엄이 보호받지 못하는 세 가지 리스크다. 첫째, 2025년 매출의 86%가 단일 고객군(G42 및 관계사)에 집중되어 있다. 둘째, G42는 UAE 기업으로 미국 정부의 안보 심사 대상이다. 상장 일정이 한 차례 연기된 전력이 이 리스크를 방증한다. 셋째, 대용량 모델에서는 GPU에 밀린다는 기술적 한계가 있다.

좋은 회사와 좋은 주식의 차이는 바로 이 지점에서 발생한다. 속도라는 무기는 분명 강력하지만, 그 무기를 언제든 무력화할 수 있는 지정학적 변수와 고객 쏠림이 밸류에이션 아래에 숨어 있다. 저자의 중립 판단은 시장이 이 리스크를 간과하고 있다는 경고로 읽힌다.

근거

“고객 집중: 2025년 매출의 86%가 G42(UAE AI 기업) 및 관계사에서 발생. 미국 정부 안보 심사 문제로 상장 일정을 한 차례 연기한 전례 있음.”

“밸류에이션: P/S 약 104배. 시나리오: 낙관 320달러 / 중립 205달러 / 비관 120달러. 좋은 회사인 것과 좋은 주식인 것은 다르다.”

연결된 생각

출처

클리핑 · 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