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LLM은 이미 bash를 안다. S3 SDK를 배울 필요도, Notion API 문서를 읽을 필요도 없다. ls, cat, cp, 파이프 — 이것들을 알면 된다.
Mirage의 핵심 통찰은 여기 있다. AI 에이전트에게 서비스마다 다른 SDK와 MCP 어휘를 가르치는 대신, 모든 서비스를 bash가 이미 아는 파일시스템으로 만들면 된다. S3도, Slack도, Gmail도, GitHub도 — 전부 폴더와 파일로 보인다. 에이전트 입장에선 디스크에서 읽는 것과 차이가 없다.
이건 추상화의 방향이 바뀐 것이다. “에이전트가 새 도구를 배우게 하자”가 아니라, “도구가 에이전트가 이미 아는 언어로 말하게 하자.”
근거
“bash를 이미 학습한 LLM이라면 별도 어휘 학습 없이 바로 사용 가능”
연결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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